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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주 출타를 앞 두고 미리 주일 예배 설교를 부탁하신 목사님께 1부 예배 설교도 부탁하지 않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물었다. 이른 1부 예배 시간과 성도 수가 적고 영어예배라는 말씀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배려였다. 1세 목회자임에도 직접 영어 예배 설교를 하시는 열정적인 목사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처음 풀 타임 사역이 영어 목회였다고 말씀 드리고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영어 예배 설교를 자원했다. 영어 설교를 하고 싶거나 잘 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그 목사님에 대한 나의 배려였다. 하나는 가족과 함께 모처럼 주말을 편안하게 보내셨으면 해서다...